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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자재 필수품, 골재 - 골재 용도, 골재 채취, 혼합골재, 골재 부족, 순환골재

💡 간단 요약

골재란 모래, 자갈 등으로 콘크리트와 모르타르의 원재료로 쓰이는 재료에요. 골재는 천연자원인 만큼 자원이 한정적인데요. 모래는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많이 쓰이는 자원으로, 모래의 자원고갈을 막기 위해서는 순환골재 등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목차

1. 골재란? - 골재 용도, 골재 채취, 골재 역할

2. 골재 분류, 골재 규격 - 혼합골재, 자갈, 모래

3. 골재에도 ESG? - 순환골재, 재생골재

 

 

 

1. 골재란? - 골재 용도, 골재 채취, 골재 역할

 

 

골재란 쉽게 말하면 모래, 자갈 등을 의미해요. 주로 하천, 산림, 바다 등에서 채취하여 가공되죠. 골재는 모르타르, 또는 콘크리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재료에요. 기본적으로 골재는 자연에서 채취하는 천연자원이기 때문에 채취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인허가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며,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골재수급계획을 발표하며 공급을 관리하고 있어요.

골재의 역할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보강재: 골재는 보강재로써 콘크리트, 모르타르의 강도를 보강해주는 역할을 해요.
  • 안정재: 콘크리트는 온도나 습도에 따라 수축하는 등 부피나 성질에 변화가 생겨요. 이때 골재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조절하고, 저감하죠.
  • 내구재: 골재는 콘크리트의 변형, 침식, 마모에 저항을 줄 수 있어요.

 

 

2. 골재 분류, 골재 규격 - 혼합골재, 자갈, 모래

 

 

골재는 주로 크기, 제조, 중량, 용도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요. 세부 분류는 아래 표와 같아요. 

 

입자의 크기에 의한 분류잔골재콘크리트 표준시방서에 의한 KS A 5101의 규정에 따르면 10mm 체를 전부 통과, 5mm체를 중량비로 85% 이상 통과하여 0.08mm 체에 다 남는 골재를 잔골재로 정의
굵은골재콘크리트 표준시방서에 의한 KS A 5101의 규정에 따르면 5mm체에 거의 다 남는 골재 또는 5mm체에 다 남는 골재를 굵은 골재로 정의
제조에 의한 분류천연골재(강모래, 강자갈), (산모래, 산자갈), (바다모래, 바다자갈), 천연경량골재
인공골재(부순 모래, 부순자갈), 고로슬래그, 부순돌, 인공중량골재
비중(중량)에 의한 분류보통골재비중이 2.50~2.65의 골재(보통의 토목, 건축구조물에 이용되는 일반적인 골재)
경량골재비중이 2.50이하의 골재(제주도자갈)
중량골재비중이 2.70이상의 골재(중장석, 갈철광 등의 비중이 보통 골재보다 큰골재)
용도에 의한 분류모르타르용 골재, 콘크리트용 골재, 포장콘크리트용 골재, 경량콘크리트용 골재, 철도선용 골재 등

출처: 골재자원정보관리시스템

 

 

골재의 한국산업규격은 KSF2523이에요. 골재의 용도는 자갈, 모래, 혼합골재, 쇄사의 규격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예를 들어, 규격 40~5인 품명 #467의 자갈은 주로 토목기초 콘크리트나 일반건축 공사용으로 쓰여요.

혼합골재란 KS품질 기준에서 벗어나는 골재들을 혼합하여 품질을 보완한 골재를 의미하는데요. 흔히 모래와 자갈이 섞인 골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혼합골재는 주로 도로포장 기층용으로 사용돼요.

 

구분품명규격용도
자갈O/S40~150댐콘크리트, 장석기초 대용
# 46740~5토목기초 콘크리트, 일반건축 공사용
# 5725~5PC제품, PILE, 전주, R/C 제조용
# 6719~5PC제품, PILE, 전주, R/C 제조용
# 7813~2숏콘크리트, 아스팔트표층용, 방수공사, 우물정수공사
모래왕사10~# 50BLOCK 제조, 벽돌, 흄관제조
중사# 4~ # 100콘크리트제조용, R/C제조용
세사# 16~ # 100미장용
떡모래# 30~ # 200도로포장공사, 충진재료
혼합골재기층용40~ # 200도로포장 기층용
보조기층용75~ # 200도로포장 보장기층용

출처: 골재자원정보관리시스템

 

 

 

3. 골재에도 ESG? - 순환골재, 재생골재

 

 

놀랍게도 모래는 지구상에서 물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자원이에요. 매년 건설을 위해 추출되는 모래는 약 500억 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구를 너비 27미터, 높이 27미터의 벽으로 둘러쌀 수 있는 양이죠. 유엔환경계획(UNEP)은 세계적으로 모래 자원 고갈에 대한 심각성과 모래 채굴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해 꾸준히 알려오고 있어요.

특히, UNEP은 ‘Sand and Sustainability: 10 Strategic Recommendations to Avert a Crisis’ 보고서에서 건축 자재의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구축을 자원 위기에 대한 솔루션으로 제안하고 있죠.

순환골재는 이러한 건설 자재 순환 경제의 대표적인 예시에요. 순환골재란 건설폐기물 중 폐콘크리트나 폐아스팔트 콘크리트를 파쇄ㆍ처리하여 생산되는 골재입니다. 즉,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하여 만든 골재죠. 다른 말로는 재생골재라고 불려요. 

순환골재는 천연골재에 비해 가격이 60% 수준으로 저렴하면서, 우수한 품질의 순환골재의 경우 천연골재와 유사한 품질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다만 순환골재에 대한 품질 및 안정성 우려는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요. 저품질 순환골재에 대한 관리·감독이 느슨하기 때문인데요. 작년 지하 주차장 붕괴 사건이 있었던 검단 아파트에 미인증 순환 골재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러한 우려는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특히 아직까지 법원에서는 적합한 품질기준을 가진 순환골재라도 사용되기 이전까지는 건설폐기물로 보기 때문에 부정적 인식 또한 퍼져있죠. 그러나 골재 수급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만큼 앞으로 순환골재의 사용은 늘어날 가능성이 큰데요. 순환골재의 품질관리와 인식 개선이 정부의 과제로 남아있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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