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기부채납은 분명 장점이 있지만, 요즘은 단점이 부각되고 있어요.
먼저 장점은 아래와 같아요.
정부가 기부채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공공 인프라로는 도로, 공원, 학교, 복지시설 등이 있어요. 이렇게 건설된 공공시설은 주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재가 되기 때문에,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어요. 그 예시로,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는 아이가 있는 30~40대들에게 매우 인기를 끌고 있어요.
개발 사업자가 기부채납을 하게 되면, 용적률 완화와 종상향 등 개발에 유리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용적률이 국가적으로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용적률 인센티브는 사업자에게 더 큰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어요.
최근 부각되고 있는 단점은 아래와 같아요.
최근 서울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기부채납에 대한 갈등이 심화되면서, 사업 지연 우려가 생기고 있어요. 주인공은 신반포 7차 재건축 지역인데요. 주 원인은 서울시가 재건축에 대한 추가 기부채납을 요구하여, 조합원들과 갈등이 생겼기 때문이에요. 현재 기부채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이 생기고 있어요.
이러한 갈등은 사실 신반포 7차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에요. 서울에서 재건축하고 있는 다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관련된 이슈로 힘들어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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