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은 소형 모듈 원전을 의미해요. SMR은 친환경적이며, 기존 원전의 위험성을 낮췄어요. 또한, 모듈화 덕분에 필요에 따라 에너지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답니다.
CCS는 탄소 포집과 저장을 의미해요. 즉, 화석연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서 저장한다는 거죠. 따라서, 발생한 이산화탄소가 지구로 방출되는 것을 막아, 지구온난화 완화에 효과적이죠.
그러나, 두 기술 모두 막대한 건설 비용이 필요하고 사고가 발생한다면 막대한 피해를 끼칠 수도 있어요.
최근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등 10대 건설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신사업이 있어요. 바로 SMR 즉, 소형 모듈 원전이에요!
현대 건설은 미국ㆍ영국업체와 기술동맹을 맺고 SMR 사업 진출에 출사표를 던졌고요, 삼성물산은 작년 6월 미국 기업들과 루마니아에 SMR을 건설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하였어요.
국내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사들이 비(非)주택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자명한데요, 그 중 SMR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 건설사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SMR은 Small Modular Reactor(소형 모듈 원전)의 약자로, 원자력 발전소의 크기 및 출력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을 의미해요. 일반적으로 300MW 이하의 발전 용량을 가진 소형 원자로를 SMR이라고 불러요. 쉽게 말해, 원자로를 작게 만들어 한 대의 큰 원자로 대신에 여러 개의 작은 원자로를 사용하는 원자로 발전소가 SMR이에요. 작은 것들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한다는 거죠!
소형 모듈 원전(SMR)은 왜 중요할까요?
먼저, SMR은 원자력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요. 그래서 대기 중에 올라가서 지구를 더워지게 만드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어요. 심지어, SMR은 가동 시 발생하는 높은 열을 또 다른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에 활용할 수도 있어요. 환경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요즘, 시의적절한 발전 방식이라는 거죠.
두 번째로는 안정성이에요. SMR은 규모가 작고 출력 조절이 쉽기 때문에 바다에서 냉각수를 끌어올 필요가 없어요. 즉, 입지 선정에서 자유로워요.
작고 모듈화되어 있기 때문에 건설 비용과 기간 절감은 물론, 필요에 따라 쉽게 확장이 가능해서 에너지 수요에 맞춰 조절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더 적은 양의 원자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따라서, SMR은 원자력 발전 초기 단계의 나라들로부터 선호되고 있어요.
이 말인즉슨,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소형 모듈 원전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룩한다면, 해외 시장에서 큰 이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말이죠.
새로운 기술인 만큼 우려 사항이 전혀 없는 건 아닌데요,
대표적인 우려 사항은 아래 2가지이에요.
이제 CCS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CCS는 Carbon Capture and Storage의 약자로, 탄소 발생 시설에서 탄소를 포집한 뒤, 선박이나 파이프로 운송해 해저와 같은 지층에 이산화탄소를 다시 주입하여 저장만 하는 방법을 의미해요.
포집된 탄소를 저장하는 것을 넘어 활용할 수 있는 것은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라고요. 이 둘을 일컬어 CCUS라고 부르기도 해요.
CCS 사업에 뛰어든 우리나라 건설사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있어요.
현대건설은 작년 7월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을 체결하였어요. 이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5년간 연간 120만 톤의 탄소를 포집ㆍ저장할 계획이라고 해요.
DL이앤씨의 자회사 카본코도 작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과 CCUS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해수 담수화 후처리 공정에 CCUS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에요.
CCS가 왜 중요할까요?
우리가 생활하면서 사용하는 에너지원 중에는 화석 연료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어요. 이들은 에너지를 만들 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이렇게 쌓인 이산화탄소는 땅의 열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들어요. 빠져나가지 못한 열은 땅을 더 뜨겁게 만들고, 결국 더 많은 양의 열이 생성되는 악순환을 만들어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거죠.
그러나, 이 기술은 발생하는 탄소를 잡아서 지층에 저장시키기 때문에 지구에 더 이상 방출되지 않도록 막아줘요. 이것은 기후 변화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CCS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자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에요.
물론, CCS에도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요.
이는 SMR의 한계와도 일맥상통하고요.
오늘은 많은 건설사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신기술 소형 모듈 원전 SMR과 탄소 저장 및 포집 CCS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대도 많고 우려도 크지만, 잘 구현만 된다면 지구온난화를 완화할 최적이자 최고의 방식임은 확실해 보이는데요!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건설사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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