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업은 수주산업으로, 타산업에 비해 복잡한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형 프로젝트 하나에 수백 곳의 협력업체가 필요하며, 장기의 공사기간으로 타 산업보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검증 기간이 길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건설업과 같은 연구 개발 주기가 긴 산업에서는 심각한 문제이며, 기업 주도의 연구 개발보다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안타깝게도 건설업은 가장 디지털화되지 않은 산업 중 하나입니다.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 지수는 5% 로, 농업과 어업보다도 낮은 실정입니다. 이는 아직까지 인력과 경험에 대한 의존이 높고, 과거 업무 수행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모든 업무가 디지털화 되고, 온라인 기반의 방식으로 변화하는 것을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라고 하는데, 이는 지난 5월 비즈인사이트에서 간략히 소개 드린 바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건설업에서 중요한 이유는, 디지털화 정도가 산업의 생산성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맥킨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건설의 노동 생산성 증가는 지난 20년 동안 1%에 불과한 반면 세계 경제는 2.8%, 특히 제조업의 경우 3.6%가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저조한 생산성의 원인 중 하나로 ‘디지털화 부족’을 꼽았는데요. 건설업무는 업체 검증과 소싱, 조달 및 공급망 관리, 진행 보고서 등의 자료들이 따로따로 분산되어 진행되기 때문에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분산된 자료는 데이터로서 기능하기도 어렵죠.
환경, 안전, 공정 경쟁 등 사회에서 요구하는 요소들이 많아지면서 건설 프로젝트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관리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이렇게 다양한 요소들을 관리하기 어렵죠. 포브스는 이런 복잡한 요소들을 관리하는 것이 미래 건설업체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건설업의 모든 요소를 한 곳에서 연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업무 시스템 또한 진화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죠.
대규모 글로벌 건설회사는 일찍부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계약을 맺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600개의 업체가 참여한 미국 터널 프로젝트에서는 입찰 및 계약 관리에 대한 단일 플랫폼을 사용하여 주당 20시간 이상의 직원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또, 보고서 생성 시간을 75%, 문서 전송 속도를 90% 단축할 수 있었죠.
맥킨지, BCG 등 세계적인 컨설팅회사는 수년전부터 건설업의 디지털화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이미 글로벌 건설회사를 중심으로 업무 플랫폼의 단일화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건설 업무는 업체 소싱부터 협력업체 및 고객사 관리, 협업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산군이 아니었다면요.
산군에서는 아이템과 공종별로 지역, 실적, 신용등급까지 필터링하여 업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업체 홈페이지, 국토부, 조달청, Dart 등 … 수많은 데이터를 하나하나 찾아볼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죠. 산군에는 다 있으니까요.
이렇게 소싱된 기업들을 한번 더 검증하고 싶다면? 기업 정보에는 기업개요, 재무/신용평가, 실적, 기업 리뷰 등 검증을 위한 모든 데이터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여러 곳에 흩어진 정보를 산군이 한번에 제공합니다.
산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작업해야하는 엑셀 작업이 사라집니다. 관리 중이거나, 관심 있는 업체들을 그룹으로 모아 한번에 관리할 수 있거든요.
산군은 최근 서비스 내에서 명함을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 했는데요, 내가 관심있는 회사, 나에게 관심있는 회사와 명함교환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건설업무, 이제 산군과 데이터로 관리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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