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설인의 든든한 지원군, 산군입니다.
(예비) 건설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시멘트와 모르타르, 콘크리트, 레미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오늘은 시멘트와 모르타르, 콘크리트, 레미콘의 차이를 알아보고 언제 쓰이고,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시멘트 뜻 – 용도, 장점, 단점
a. 시멘트 업계 동향 파악하는 법
2. 모르타르 뜻 – 용도, 장점, 단점
3. 콘크리트, 레미콘 뜻 – 용도, 장점, 단점
시멘트 | 모르타르 | 콘크리트 | 레미콘 | |
뜻 | 석회석과 점토, 규석, 철광석 등으로 만들어짐 | 시멘트에 모래, 물과 섞어 사용하는 제품 | 시멘트에 모래, 물에 자갈까지 섞어 사용하는 제품 | 미리 섞은 콘크리트 |
용도 | 건축 자재를 결합하는 바인더 | 1) 미장이나 타일 접착 등에 사용 2) 대형 구조물 보수 | 건축 및 토목 구조물의 주 재료로 사용 | |
장점 | 1) 높은 결합력 2) 높은 유연성 | 1) 뛰어난 내구성 2) 불에 강함 3) 유지보수 용이 | 1) 균일한 품질 2) 시간과 노동력 절감 | |
단점 | 1) (단독 사용시) 약한 강도 2) 물과 섞으면 경화되는 특성 | 1) 긴 경화 시간 낮은 한계 강도 | 1) 약한 인장강도 2) 경화과정에서 수축발생 가능 | 1) 운송 거리와 시간이 제한적 2) 현장에서 직접 혼합하는 것보다 높은 비용 |
시멘트는 석회석과 점토, 규석, 철광석 등으로 만들어지는 가장 기본적인 건설 소재로, 물과 섞이면 딱딱하게 굳는 성질이 있습니다.
시멘트는 단순히 집을 짓는 재료로서 쓰임을 넘어 벽화, 두상 등 예술작품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시멘트는 '포틀랜드 시멘트인데요. 넓은 의미로서의 시멘트는 물을 섞어 반죽하였을 때 경화하는 무기접착재료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시멘트는 강도가 약해 충격에 쉽게 갈라집니다. 따라서 강도를 강화하기 위해 시멘트에 모래와 물을 섞어 모르타르를 만들거나, 시멘트와 모래, 물에 자갈까지 섞어 콘크리트를 만듭니다.
이렇게 강도가 강해진 콘크리트는 건축 구조용으로 쓰입니다. 물론,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에 따라 배합제를 더할 수 있습니다.
시멘트는 콘크리트, 모르타르, 석고 등의 건축 자재를 결합하는 바인더(binder)로 사용됩니다.
시멘트는 다른 재료들과 결합력이 강하여 고강도 구조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유연성이 높아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강도가 약하고, 물과 섞으면 경화되는 특성 때문에 혼자서는 구조용으로 부적합합니다.
또한,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많은 양의 CO2가 배출된다는 단점은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친환경 시멘트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의 쌀’이라고 불리는 만큼 시멘트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시멘트 업계의 동향 10초만에 파악하는 법. 산군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산군 뉴스DB에 ‘시멘트’를 검색해보겠습니다.
113개의 기사가 필터링 되네요! 제목만 봐도 국내 대표적인 시멘트 기업, 삼표시멘트와 한일시멘트, 한라시멘트의 행보가 파악됩니다.
동일한 키워드 ‘시멘트’를 포털에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입니다.
산군의 뉴스DB가 시멘트 동향 파악에 유리하다는 것.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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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탈(Mortar)라고도 불리는 모르타르는 경화된 시멘트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시멘트에 모래를 첨가해 물과 섞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가장 흔하게는 미장이나 타일 접착 등에 사용되며, 그라우팅이나 교량, 터널과 같은 대형 구조물을 보수하는 등의 특수한 경우에도 사용됩니다.
사용처가 다양한 만큼 몰탈은 제품 종류도 다양합니다. 미장용, 타일붙임용, 조적용 몰탈 등이 가장 일반적인데요. 벽돌, 블록, 돌 등을 견고하게 결합하여 구조물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다양한 구성 비율로 혼합할 수 있어, 사용 용도에 맞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시멘트의 비율을 조절하여 접착력과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완전히 경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일반적으로 24시간 이상 걸리며, 이 동안 구조물에 힘을 가할 수 없습니다.
경화 과정에서 수축하면서 크랙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두껍게 바를 경우 크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콘크리트에 비해 강도가 낮아, 고하중을 지지하는 구조물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큰 구조물이나 교량 등의 주요 구조물에는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콘크리트는 시멘트와 모래, 물에 자갈까지 섞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강도가 강해진 콘크리트는 건축 구조용으로 쓰입니다.
물론,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에 따라 배합제를 더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를 섞는 작업은 건축에서 대단히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20세기 초반부터 초고층 건축물이 유행하면서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섞는 게 상당히 까다로운 작업이 되었습니다.
커다란 건물 곳곳에 들어가는 콘크리트를 인부들의 손으로 일일이 섞는다는 게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던 것이죠.
힘든 것도 힘든 것이지만 건물이 크면 클수록 부위별로 굳는 시간도 제각각인데다가 날씨나 건축물의 형태, 크기 등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콘크리트를 섞는 것도 정교함이 요구되었습니다.
이때 개발된 것이 바로 공장에서 미리 콘크리트를 섞은 뒤 현장으로 옮기는 방식, 즉 Ready mixed concrete(미리 섞은 콘크리트)입니다.
공장에서 기계로 균일한 품질을 대량으로 날씨의 영향 없이 한 번에 섞은 뒤 현장으로 옮겨와 한 번에 부을 수 있는 레미콘의 등장은 대형 건축물의 건축 과정에 있어 큰 혁신이었습니다.
콘크리트를 섞고 붓는 과정을 기계화하여 대량으로 섞고 차량 즉, 믹스트럭을 통해 대량으로 옮기는거죠.
아마 지나가면서 차편 뒤에 있는 통이 돌아가는 트럭을 한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그것이 바로 믹스트럭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대형 건축물을 지을 때 건축현장과 레미콘 공장과의 거리는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서울같이 러시 아워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일 경우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집니다. 레미콘을 현장까지 옮기는데 걸리는 시간 자체가 돈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콘크리트와 레미콘은 압축 강도가 높아 건축 및 토목 구조물의 주 재료로 사용됩니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불에 강하며, 유지보수가 용이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중량이 무거워 구조물 자체의 무게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압축에는 강하지만 인장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철근 등의 보강재가 필요하고 경화 과정에서 수축이 발생하여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레미콘은 기계로 섞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직접 시공한 콘크리트보다 품질이 균일하고 시공 속도가 빠릅니다.
다만, 혼합 후 경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운송 거리와 시간이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현장에서 직접 혼합하는 것보다 비용이 높고 현장 접근이 어려운 경우는 사용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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