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설인의 든든한 지원군, 산군입니다.

매주 발행되는 산군 뉴스레터 중, 건설 현직자 PICK 건설 뉴스 딱 7개만 요약ㆍ발췌해서 알려드립니다.

🏢포스코이앤씨 리모델링 독주?…판 더 커질까

포스코이앤씨가 리모델링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153개 단지 중 38곳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을 '블루오션'으로 보고 2014년부터 전담 인력을 확보했습니다.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하면서 주택 공급의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수요가 높습니다. 재건축과 리모델링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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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9,238억 스타필드 청라 신축공사 수주

신세계건설이 9,238억 원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 신축공사를 수주했습니다. 공사금액은 스타필드 청라 신축공사비 8,227억 원과 전기공사비 1,011억 원을 합한 금액으로, 이는 지난해 회사 매출액의 61.5%에 해당합니다. 신세계건설은 대지면적 15만4000㎡, 연면적 53만2000㎡ 규모의 지하 3층~지상 8층 건물을 짓게 되며, 8월 착공하여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로 신세계건설은 해당 부지에서 기반 공사부터 본공사까지 모두 수주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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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임금 삭감에 자회사 지분 매각까지… 불황에 긴축 돌입한 건설사들

건설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긴축 경영에 돌입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상무급 이상 임원의 급여를 10~20% 자진 반납하고, 회의비를 30% 감축했습니다. 이는 주택 사업 원가율 상승과 해외 수주 감소로 1분기 영업이익이 39.1%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한화 건설부문도 임원과 팀장급 이상에 대한 직급 수당을 30% 삭감했으며,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DL이앤씨는 임원 계약해지와 주택부문 구조조정을 검토 중이며, 대우건설은 유급휴직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GS건설은 자회사 GS이니마의 지분 일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S이니마는 지난해 2400만 유로의 순이익을 거두며 전년 대비 3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KB증권 장문준 연구원은 GS이니마가 수처리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매각이 본격화될 경우 다양한 주체들의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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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중견 건설사, 공공공사로 활로 찾는다

중소 건설사들이 주택 경기 침체를 이겨내기 위해 공공 발주 공사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민간 공사보다 수익은 높지 않지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인력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공공 공사의 매력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는 금호건설이 2703억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습니다. 동부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은 3기 신도시의 하남교산 A2블록 등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공구 노반공사’를 수주했으며, 한신공영도 같은 프로젝트의 제5공구를 따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국내 공공수주액은 4조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습니다. 더보기



🏗중흥토건, 하루 11건 건설공사 수주 성공

중흥그룹의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26일 하루 만에 11건의 건설 수주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했습니다. 총 계약금액은 2976억 원에 달합니다. 주요 수주 내역은 충남 홍성군 내포 신도시 ‘내포RH3 아파트’ 건설(300억 원), 경기도 오산세교A4 아파트 시공(336억 원), 평택 택지개발(163억 원) 및 송전선로 설치(180억 원) 공사 등입니다. 이외에도 전남 순천 선월하이파크 택지개발(107억 원), 광주광역시 송암공원 택지개발(90억 원) 및 아파트 시공(150억 원) 등이 포함됩니다. 중흥그룹은 다양한 계열사를 활용해 지방을 거점으로 한 아파트 시공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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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억 받고는 못한다…설계사도 등 돌려

공항 토목설계 분야의 독보적 강자로 꼽히는 유신과 한국종합기술(이하 한종)이 낮은 설계비와 부족한 설계 기간 등을 이유로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두 회사는 이번 입찰의 현대건설 컨소시엄에서 빠졌으며, 동부엔지니어링과 이산 등이 대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공항분야 설계비로 520억 원, 항만 297억 원 등 총 817억 원을 책정했지만, 이는 유신과 한종이 산정한 설계비 1781억 원의 46% 수준에 불과합니다. 유신 측은 가덕도 신공항이 '세계 최초 외해 연약 지반 시공 공항'이란 점을 과소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신은 설계비와 설계 기간, 책임 한도 등에 대한 시각차로 불참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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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3%대 영업이익률"...수익성·성장성 모두 악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해 건설업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등 주요 경영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대비 지난해 건설업 영업이익률은 1.74%p 하락한 3.04%, 세전 순이익률은 2.03%p 감소한 3.42%를 기록했습니다. 이자보상비율도 197.63%로 급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PF를 비롯한 건설사업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70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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