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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주차 건설뉴스 - 호반건설, 현대로템, SK에코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2024 시공능력평가



 

안녕하세요. 건설인의 든든한 지원군, 산군입니다.

매주 발행되는 산군 뉴스레터 중, 건설 현직자 PICK 건설 뉴스 딱 7개 요약ㆍ발췌해서 알려드립니다.



 

🚧대우건설, 6910억 규모 부산 남천동 39층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대우건설이 부산 남천동에 지하 4층~지상 39층, 5개 동, 845세대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계약금액은 약 6910억 원으로, 이는 대우건설의 2023년 매출의 5.93%에 해당합니다다. 공사 기간은 시작일부터 42개월이며, 구체적인 시작 날짜는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 대우건설의 공사현장 103곳 확인하기



 

 👷SK에코플랜트·호반건설, 3977억 규모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와 호반건설이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 도마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총 1090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총 도급액은 약 3977억원이며,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55%로 약 2187억원입니다. 이 지역은 교통이 편리하고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유등천과 유등체육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합니다.

 

>> 호반건설의 공사현장 27곳 확인하기

 

 

🚧현대로템, 총 5382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와 EMU-260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3897억원으로 2023년 매출의 10.9%에 해당합니다. 계약기간은 2028년 10월 25일까지입니다. 또한,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과 K1A2 전차 외주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1484억9400만원으로 2023년 매출의 4.1%에 해당합니다.

 

>> 현대로템의 경상남도 공사 7곳 확인하기

 

 

🤑5대 건설업체 상반기 얼마나 벌었나 보니

주요 건설업체들이 2024년 상반기 경영 성적표를 받았지만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기대에 못 미치며 만족스럽지 못한 분위기입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하락했습니다. 특히 대우건설과 DL이앤씨는 약 40% 가량 영업이익이 하락하였는데, 지속되는 고금리 및 원가율 상승과 시공현장 수 감소 영향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하였습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급등했던 원자재가격 역시 안정화를 기대하긴 힘들다"며 "각 건설업체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을 유지하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DL이앤씨 영업이익 확인하기

 

 

👑[2024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정중동’…100위권 ‘혼돈’

2024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에서 삼성물산이 11년 연속 1위를 유지하였습니다. 뒤이어 현대건설이 2위를, 대우건설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삼성물산의 경영평가액은 19조7311억원으로 2위인 현대건설(6조2157억원) 대비 압도적으로 많은 금액이었습니다.  톱10 리스트를 보면 7곳이 작년과 같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DL이앤씨와 GS건설이 자리를 바꿔 앉았으며, 작년 11위였던 HDC현대산업개발은 10위에 랭크되면서 10위권에 이름을 새로 올렸습니다.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었던 상위 10위권과 달리, 상위 100위권에서는 순위 변동이 컸으며, 두산에너빌리티와 SK에코엔지니어링이 각각 28계단, 123계단 상승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산군에서 2024 시공능력평가 순위 확인가기

 

 

👮'LH 입찰 담합' 68명 재판행…5천억대 규모(종합)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건설사업관리용역 선정 과정에서 심사위원 등 68명이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2019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LH와 조달청 발주 감리 입찰에서 94건, 약 5740억원 규모로 담합한 17개사와 19명을 기소했습니다. 또한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교수와 공무원 등 심사위원 18명, 감리업체 임직원 20명을 기소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구속 상태이다. 검찰은 금품 수수로 6억5000만원을 추징 보전 조치했습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리뷰 보러가기

 

 

🏁[2024 시공능력평가] 엇갈린 희비, 公共시장 파장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이하 시평) 결과 발표로 공공 건설업계가 공동수급체 형성에 대한 변동 사항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시평 상위 10대사 포함 여부에 따라 향후 기술형 입찰의 컨소시엄 참여 여부가 갈리기 때문입니다. 올해 시평 순위 10위 HDC현대산업개발은 토목 부문에서 도로(9위)와 항만(8위), 하천·산림·농수산토목(8위) 분야에서 활약해 향후 기술형입찰 공동수급체 구성에서 키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0대사 간 공동도급 3개사 이내 제한 규정을 받는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이외에 나머지 7개사 중  최소 1개 이상의 컨소시엄이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HDC현대산업개발 재무/신용평가 보러가기

 

7월 3주차 건설뉴스 - 도화엔지니어링, 계룡건설, 롯데건설, SGC이테크, 디엘이엔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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