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설인의 든든한 지원군, 산군입니다.
매주 발행되는 산군 뉴스레터 중, 건설 현직자 PICK 건설 뉴스 딱 7개만 요약ㆍ발췌해서 알려드립니다.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남양주 왕숙지구 S-13블록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블록은 1271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며, 극동건설이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상 사업비는 3333억 원으로, 2026년 착공이 목표입니다. 극동건설은 박용득 사장 선임 이후 공공 기술형입찰 시장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해왔습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부산시가 발주한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사하구에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태영건설이 58%의 지분을 보유하며 주관사를 맡게 됩니다. 공사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병원은 부산 서부 지역의 공공의료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비상장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원자잿값과 외주비 상승으로 수익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매출이 42.7% 증가했으나 매출원가율이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도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원가율이 높아졌음에도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SK에코플랜트는 환경사업에서 성과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수익성은 감소했습니다. 업계는 미분양 리스크와 높은 원가율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강남건영이 약 461억 원 규모의 '신길동 역세권 청년안심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층을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 281세대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됩니다. 강남건영은 이번 수주로 9번째 역세권 청년안심주택 시공 실적을 기록하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수주와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SGC E&C가 올해 상반기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1조20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하며 국내 건설사 중 5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현지 법인을 통해 사업을 확장한 결과로,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외 사업 확장으로 매출이 증가하며, 상반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하반기에도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레디로버스트머신은 중장비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굴착기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연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READiX'를 주력 상품으로 합니다. 다양한 공장과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적용하고 있으며, 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장비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향후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검토 중입니다. 올해 매출 목표는 25억 원입니다.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나요?
산군 콘텐츠 저작권 안내
모든 산군 콘텐츠는 관련 법에 의해 보호 받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무단 전재, 재배포할 경우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