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현재 용융염원자로(MSR) 개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기술 개발 단계에 있어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는 용융염원자로(MSR)개발에 성공하기 위한 요인으로 네 가지를 추려 발표했어요.
기술 실증, 인허가, 상용화 및 시장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보아 위험 관리 중심의 사업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여겨져요.
용융염원자로(MSR)은 기존 원자로와 다르게 액체 소금을 냉각재로 사용하는데요, 이러한 특징으로 부식방지 기술확보가 필요하다고 해요. 미국(MSRE), 러시아, 중국(TMSR-LF1), 미국 테라파워(MSFR)의 경우에도 개발 초기에 부식방지 기술확보 우선 추진했다고.
원천 발명 및 특허도 중요하다고 해요. 최근 체코 원전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으나 미국 기업인 웨스팅하우스가 지재권 침해를 주장하면서 미국 당국에 수출 신고를 할 수 없다고 하여 골머리를 앓고 있어요.
한국은 미국 컴버스천엔지니어링(CE·현 도시바-웨스팅하우스에 합병)사에서 기술을 사왔기 때문에 독자적인 ‘원천기술’이 없는 상태예요. 독자개발을 하지 못하면 해당 원천특허를 가진 나라에서 부품을 사오거나 기술료를 줘야 수출 등의 상업행위를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원천 발명 및 특허 확보 또한 시장 확보에 중요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여요.
한국은 원전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상황이에요. 그래서 2030년 초반까지 기술역량, 사업(시장 확보)역량 면에서 열세 극복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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