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설인의 든든한 지원군, 산군입니다.
매주 발행되는 산군 뉴스레터 중, 건설 현직자 PICK 건설 뉴스 딱 7개만 요약ㆍ발췌해서 알려드립니다.
충남 당진의 한 LH 영구 임대 아파트는 전체 200가구 중 86%가 비어 있는 상황입니다.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원룸형 소형 주택으로 설계된 점이 주된 이유입니다.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으며, 6개월 이상 비어 있는 LH 임대주택은 약 5만 가구에 달합니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입지나 주택의 크기, 상품성이 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화큐셀은 미국 퓨짓 사운드 에너지(PSE)의 애팔루사 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14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계, 조달, 시공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유타주에 위치한 폐쇄된 풍력발전 부지에 건설되며, 2026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PSE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고 있으며, 한화큐셀은 이를 통해 북미 수주를 확대할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남과 인천 송도 등에서 분양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주택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래미안 원페를라 등의 주요 단지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특히, 스마트 주택 기술과 '래미안 AI' 시스템을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정비사업 수주 확대와 차별화된 주거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천 검단신도시의 호반써밋1차 아파트 입주민들이 GS건설이 시공한 인근 안단테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에 반대하며 집단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안단테아파트 재시공으로 인한 장기간 공사 피해와 집값 하락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소음·분진 문제 및 안전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약 525억 원의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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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하청업체에 용역 대금을 과다 지급하거나 유령회사를 통해 리베이트를 제공한 건설사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했습니다. ㈜AAA와 ㈜BBB는 허위 용역비를 부풀리거나 위장업체를 통해 자금을 조성해 발주처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은 불법적으로 법인 자금을 유출한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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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과 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현대건설이 3구역 내 계획도로를 4구역 공사에 활용하려 하면서 조합 내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3구역 조합원들은 이 계획이 조합과의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것에 반발하고 있으며, 과거 용산구와의 협의 과정에서 조합장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문제도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은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며 조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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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반도체 및 산업설비 계약으로 건설공사 계약액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계약액에서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중소 건설사들은 수주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 전체 수익성 지표는 여전히 악화되고 있으며,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하락하는 등 경기 회복은 요원하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다소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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