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설인의 든든한 지원군, 산군입니다.
매주 발행되는 산군 뉴스레터 중, 건설 현직자 가장 많이 조회한 건설 뉴스 딱 7개만 요약ㆍ발췌해서 알려드립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도로공사, 삼성물산, KDB산업은행 등이 참여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튀르키예의 나카스-바삭세히르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 사업은 북부 마르마라 고속도로(NMH)의 일부로, 45km 구간에 다리, 지하도, 고가도로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1580억 원으로, 해외 도로 건설 중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삼성물산은 현지 업체와 함께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합니다.
DL이앤씨가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자양동에 826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3607억 원입니다. 단지는 한강과 뚝섬한강공원 인접지에 위치하며,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점이 강점입니다. DL이앤씨는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을 제안하며, 차별화된 설계와 첨단 기술력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진흥기업이 대전 중구 유천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서 1920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 사업은 유천동 276-1번지 일원에 아파트 1595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하며, 전체 계약금액은 4802억 원 중 진흥기업의 지분이 40%입니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9개월입니다.
국내 대기업들이 디지털 트윈 기술에 적극 투자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등은 각자의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 환경을 가상공간에 재현해 문제를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에 걸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의 복잡성으로 인해 대기업들은 국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모색 중입니다.
>>> 스마트건설 DB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 사용하는 기업 확인하기
DL건설은 원가 상승으로 인해 2분기 7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강윤호 신임 대표가 리스크 관리와 사업 리밸런싱을 통해 주택사업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L건설은 DL이앤씨와의 협력을 통해 주택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축·주택 부문 의존도가 높아 시장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큽니다. 전문가들은 DL건설이 원가 반영 이후 수익성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원전 사업 결정이 지연되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 중인 40조 원 규모의 신규 원전(APR1400) 2기 건설 사업에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한수원은 폴란드 민간발전사 제팍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지만, 최근 정치적 변화로 인해 원전 계획이 재검토되고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사업 재개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포기도 선언하지 않아 여전히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한수원은 수주 노력에 계속 집중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습니다. 회사는 위험성 평가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사전에 위험을 예측하고, AI 기반 충돌 방지 시스템과 웨어러블 카메라 등으로 현장 안전을 관리합니다. 이를 통해 안전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나요?
공유하기
산군 콘텐츠 저작권 안내
모든 산군 콘텐츠는 관련 법에 의해 보호 받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무단 전재, 재배포할 경우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