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설인의 든든한 지원군, 산군입니다.
매주 발행되는 산군 뉴스레터 중, 건설 현직자 가장 많이 조회한 건설 뉴스 딱 7개만 요약ㆍ발췌해서 알려드립니다.
㈜태왕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안정적인 관급공사 세 건을 수주하며, 수도권 진출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충북, 평택, 과천에서 총 2283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 공사를 수주하며, 공사비는 약 4278억 원입니다. 이는 민간 공사의 위험을 줄이고, 지역 내 고용 유지와 수도권에서의 태왕아너스 브랜드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설업계가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 인력 구조를 재정비하고 임원 수를 대폭 줄이는 등 보수적 인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는 예년보다 일찍 임원 인사를 진행했으며, 각각 18명과 17명의 임원을 해고하고 인원 감축과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연말 임원 인사에서도 주요 건설사들이 신중하게 임원 인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실적 악화에 따른 CEO 교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멘트 업계가 건설경기 침체와 전기료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시멘트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3% 감소했으며, 내년도 수요도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시멘트업계는 주요 생산설비의 가동 중단을 고려하고 있으며, 환경 투자와 재정 긴축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업계는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회복세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이 에너지 위기 속에서 원자력발전을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2035년까지 신규 원전 6기 건설을 계획하고, 벨기에는 원전 가동을 10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스위스도 원전 복귀를 검토 중이며,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일본 또한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원전 확대 방안을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기술 중심 접근과 규제 제한, 민간 부문 참여 부족 등의 문제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구원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촉진하고 블록체인 등 분산형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시민 중심의 데이터 활용과 민관 협력 강화로 한국 스마트시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이트는 말레이시아 건설산업발전위원회(CIDB) 및 홍콩 BIM 기업 만리테크와 디지털 트윈 기반 BIM 기술 협력 및 아시아 시장 세일즈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말레이시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건설 프로세스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하며 연간 매출 2,500만 달러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천재지변 외에도 행정명령, 파업, 전염병 등의 상황에서 시공사의 책임준공 면책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는 전쟁 등 예외 상황을 제외하고 공사를 기한 내 완료하지 못하면 시공사가 부동산 PF 채무를 인수해야 하지만, 제도 개선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면책이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 제도는 PF 수수료와 시행사 자기자본 비율 강화 등의 개선안과 함께 연내 발표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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