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설인의 든든한 지원군, 산군입니다.
매주 발행되는 산군 뉴스레터 중, 건설 현직자 가장 많이 조회한 건설 뉴스 딱 7개만 요약ㆍ발췌해서 알려드립니다.
일본 건설업계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이전의 호황을 잃고 매출이 감소했으며,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건설 비용 상승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노동시간 제한은 건설업계의 경직된 업무 환경을 시험할 것입니다. 반면, 배관자재 시장은 내진성과 환경친화적 소재로의 변화, 스마트 기술 도입 등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갱신과 기술적 대응이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건설 경기 침체와 함께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이 지속되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의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원가 상승과 수익성 악화가 꼽힙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을 비롯한 여러 건설사의 이익이 크게 줄었으며, 수주 물량 감소와 공공부문 위축 등으로 내년에도 상황은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방 건설 경기가 심각한 침체에 빠져, 미분양 물량 증가와 SOC 예산 감소 등으로 인해 중소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올해 폐업과 부도가 난 건설사 수가 작년보다 증가하며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에 집중된 미분양 물량과 준공 후 미분양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전문가들은 추가 규제 완화와 공공공사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공공사 입찰에서 낙찰률이 예정가격 대비 거의 100%에 이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공공공사의 단가 산정이 시장의 실제 가격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광역시 하수관로 정비공사에서는 도원이엔씨 컨소시엄이 99.12%의 낙찰률로 수주했으며, 300억 원 이상의 다른 공사들도 90% 이상의 낙찰률을 기록하는 등 이와 같은 경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경영자들이 최근 위기 속에서 귀환해 실적 개선 및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 창업회장 윤세영은 워크아웃 조기 졸업을 이끌며 자산 매각으로 재무 개선을 추진 중입니다. DL이앤씨의 박상신 대표와 KCC건설의 심광주 대표, 한신공영의 전재식 대표 등도 주목받는 성과를 내며 조직을 리빌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복귀가 경직된 조직 문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한전KPS는 '원전정비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 정비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원전 정비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정비 시스템과 숙련된 인력을 운용하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사후 평가를 통해 정비 품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의 시너지 창출과 지분 투자를 통해 정비 서비스를 확장하고, 발전사와 협력해 정비 경험이 부족한 국가에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7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6층 규모로 아파트 14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6138억 원이며 GS건설이 60%의 지분(약 3682억 원)을 담당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세 차례 유찰을 겪은 후 수의계약으로 성사되었습니다. GS건설은 최근 송파 마천3구역 재개발 사업도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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