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린타일은 인테리어 분야에서 강도와 내구성, 세련된 미관 덕에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일 중 하나인데요. 일반적으로 점토를 높은 온도에서 구워 제작하며, 흡수율이 낮아 내수성이 뛰어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포세린 타일은 주방, 욕실 등 습기가 많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한데요. 현재는 실내외 바닥재와 벽재로도 널리 사용되면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포세린타일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포세린타일 장점
2. 포세린타일 단점
3. 마무리
포세린타일은 코팅 처리를 하지 않아 표면이 거칠고 광택이 없습니다. 무광이기 때문에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어, 거실 바닥 장판으로 포세린 타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포세린 타일은 도기질 타일에 속하는데요. 도기질 타일은 1,000~1,200도의 온도에서 굽는 타일입니다. 다른 타일 형태에 비해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구워지는 만큼 타일 강도, 밀도가 낮은 편이며 흡수율이 10% 이상 높은 편입니다. 이에, 욕실과 주방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편이에요.
바닥 타일은 열을 잘 전달하기 때문에, 바닥 난방을 할 경우 열이 빠르게 전달되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름에는 에어컨을 가동하면 냉기가 타일로 전해져 바닥이 한층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는데요. 이처럼 여름철, 겨울철 모두 에너지 효율을 높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요.
포세린 타일은 자기질 표면에 유약을 바르지 않는데요. 이에, 광이 나타나지 않아 더 모던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염에 강하고 색바램이 없어 기존 컬러를 굉장히 오랫동안 유지하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요.
약간 거친듯한 표면 재질은 바닥을 미끄럽지 않게 도와주는데요. 이에,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실 바닥 기본 옵션으로 흔히 강마루가 사용됩니다. 이에 비해 포세린 타일은 원재료값도 비쌀 뿐만 아니라, 시공도 매우 까다로운데요. 시공비는 일반적으로 원재료값과 설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인데, 이 타일은 전문적인 기술력까지 요구하기 때문에 인건비 역시 높게 책정됩니다. 이로 인해 시공 비용 자체가 크게 올라가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내구성이 좋다는 건 분명 장점이지만, 그만큼 단단한 재질이 단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떨어뜨린 물건이 쉽게 파손될 수 있어, 사람이 다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단단한 재질로 인해 걸어다닐 때 발이 아프다는 후기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넘어질 때를 대비해서 매트 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이렇게 포세린 타일은 내구성, 열전도율, 그리고 유지 관리의 용이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높은 가격과 단단한 재질에서 오는 불편함은 무시할 수 없는 단점으로 보입니다. 포세린 타일 시공을 고민 중이라면, 폴리싱 타일 등 다른 타일과의 장단점도 비교해보고 신중히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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