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두에 오른 건설 뉴스가 궁금하신가요? 건설 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산군 뉴스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았던 건설 뉴스 6개를 추려서 요약해드립니다. 11월 3주차에는 건설산업 인력 문제, 부동산 PF 개선 등의 주제가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 지금 확인해볼까요?
건설업계가 불황 극복을 위해 대규모 인적 쇄신과 조직 슬림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팀장의 40%를 교체하고 조직을 재편했으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주요 수장 교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는 예년보다 빠르게 임원 인사를 진행하며 조직을 간소화했습니다. 이는 비용 절감과 함께 젊은 인재와 재무 전문가 중심으로 조직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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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부동산 PF(PF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사의 자기자본 비율을 단계적으로 2028년까지 20%로 상향하고, 토지 현물출자에 따른 세금 납부를 이연해 시행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책임 준공 개선 및 금융사 대출 기준 강화를 통해 리스크를 낮추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합니다. 이 방안은 PF 리스크 완화를 목표로 하며, 규제 적정성을 지속 논의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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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는 청년층 이탈로 인한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확대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젊은 층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임금으로 현장을 떠나고, 외국인 근로자 비중은 증가했으나 언어 장벽과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전문 인력 양성, 인력 수급 계획 마련, 외국인 근로자 관리 체계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광운대, 서울역 북부, 은평구 수색역 등 주요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운대역에는 4조5000억 원 규모의 복합단지가, 서울역 북부에는 마이스 시설 중심의 복합단지가 조성됩니다. 수색역은 대규모 상업·문화 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업은 지역 활성화와 주택 공급 확대 효과가 기대되지만, 난개발과 도시 미관 훼손 우려도 제기됩니다. 전문가들은 특성 기반 개발 계획과 공공임대주택 적정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 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이 공사는 리야드와 쿠드미를 연결하는 1089km 구간 중 369km를 현대건설이 담당하며,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HVDC 기술은 원거리 송전 시 에너지 손실이 적고 효율성이 높아 차세대 송전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5년부터 사우디에서 35건의 송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번 수주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한신공영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공동주택 건설공사(시흥하중 A-4블록 2공구)를 수주했습니다. 계약금액은 1275억 원으로, 이는 한신공영 2023년 매출의 약 9.7%에 해당합니다. 공사는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7년 9월 21일까지 진행되며, 계약 내용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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