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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도심항공모빌리티)와 건설 - UAM 뜻, 버티포트, UAM 수주 현황

💡 간단요약

UAM은 Urban Air Mobility의 줄임말로, 도시 권역을 하늘로 이동하는 교통체계에요. UAM은 활주로가 필요한 비행기와 다르게 수직이착륙이 가능해 좁은 면적에서도 이착륙을 할 수 있어요. 국토부에서는 작년부터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을 진행 중이에요. 

 

 

목차

1. 도심항공교통, UAM (Urban Air Mobility) - UAM 뜻, 버티포트

2. 한국형도심항공교통, K-UAM

3. 건설업계와 UAM - 현대건설, GS건설, 한화 건설부문

 

 

 

1. 도심항공교통, UAM (Urban Air Mobility) - UAM 뜻, 버티포트

 

UAM이 뭐야?

 

UAM은 Urban Air Mobility의 줄임말로, 도시 권역을 하늘로 이동하는 교통체계입니다. 과거 공상 과학 영화에서 자주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실제로 구현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대도시에 인구가 집중되면서 교통 혼잡,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차세대 교통수단이에요.

 

UAM 예시 (출처: 현대)

 

UAM vs 비행기 vs 헬리콥터

 

UAM은 활주로가 필요한 비행기와 다르게 수직이착륙이 가능해 좁은 면적에서도 이착륙을 할 수 있요. 또, UAM은 도심을 저고도(300~600m) 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소음이 적어 도심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달라요.

 

UAM 핵심 기술 - eVTOL, 버티포트, UATM

 

기존 항공교통과 마찬가지로 도심항공교통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항공기, 착륙장, 관제시스템이 필요한데요. UAM 생태계에서는 해당 요소들을 각각 eVTOL, 버티포트, UATM로 불러요. 먼저 eVTOL (electric Virtical Take-Off&Landing)는 UAM 사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기로, 전력을 사용하여 탄소 배출이 없으면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비행체를 의미합니다. 더불어 소음도 적죠. 버티포트는 UAM 항공기의 착륙장이라고 보면 돼요. UAM이 이착륙하고, 승객이 탑승하고, 충전과 정비를 하는 장소입니다. 건설업계가 주목하는 사업 섹터에요. UATM은 도심항공교통관리로, UAM의 관제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티포트 예시 (출처: 현대건설)

 

 

2. 한국형도심항공교통, K-UAM

 

UAM, 우리나라도 가능할까?

 

국토부에서는 작년부터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을 진행 중이에요. 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차-KT, 롯데 등 여러 컨소시엄이 참여하여 UAM 상용화 가능 여부를 검증하게 됩니다. 실증 1단계는 전남 고흥에서 23년 8월부터 24년 12월까지, 2단계는 24년 8월부터 도심에서 진행하게 되는데요. 수도권에서 진행할 UAM 실증사업 경로는 김포공항~여의도, 잠실~수서, 킨텍스~김포공항, 아라뱃길~한강~탄천, 드론시험인증센터~계양신도시를 지나는 노선으로,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환경소음, 항공교통관리시스템 등을 검증하여 관련 규정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컨소시엄 명칭주요 참여기관
현대자동차 · KT

(기체 · 운항)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교통관리) KT

(버티포트)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UAM Future팀

(기체 · 운항) 카카오모빌리티,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

(교통관리) LG유플러스

(버티포트) GS건설

롯데

(교통관리) 롯데정보통신, 위우너스

(버티포트) 롯데렌탈, 롯데건설 등

대우 · 제주

(기체 · 운항) 제주항공

(교통관리) 대우건설, 제주항공, 휴맥스모빌리티

(버티포트) 대우건설, 휴맥스모빌리티

출처: 국토교통부

 

 

3. 건설업계와 UAM - 현대건설, GS건설, 한화 건설부문

 

건설업계, 버티포트 설계·시공 개발 박차

 

건설업계가 주목하는 섹터는 바로 버티포트 시장이에요. 공중 이동 수단인 UAM (Urban Air Mobility)이 상용화되면 도심 지역에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데, 건설사는 이 버티포트와 연계한 주택, 오피스 등의 복합개발까지 가능하기 때문이죠. 특히 대형 빌딩에 버티포트가 조성되는 경우 패키지 수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건설사가 참여해?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이 있어요. 특히 현대건설은 UAM 버티포트 섹터에 적극적인데요.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을 미래 신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UAM 버티포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죠. 첫 검토 사업지는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로 알려져있어요.

GS건설은 부산시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어요. 부산시는 2026년까지 부산시 내 UAM 1개 이상의 노선 초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해당 UAM 초기 상용화에 필요한 버티포트 설계와 시공, 운영시스템을 GS건설이 맡기로 했습니다.

잠실은 향후 도심 내 버티포트로 유력한 후보지이자,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시범 운항 지역인데요. 2021년 잠실 스포츠 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수주한 한화 건설부문은 작년 한국공항공사, 포스코와 함께 '빌딩형 UAM 버티포트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심지 복합개발사업 내 UAM 적용을 검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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