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빅데이터는 단순히 데이터의 크기를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디지털 공간이 커질수록 데이터가 축적되는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많은 양의 데이터, 즉 Big Data라 불렸죠.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클라우데라’의 CTO 앤드루 살티스는 빅데이터란 결국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 설명했는데요. 즉, 오늘날의 빅데이터는 단순 데이터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데이터가 데이터로서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답을 찾는 역할이 바로 빅데이터인 것이죠.
데이터가 데이터로서 제대로 활용되면 무엇이 좋을까요? 오토데스크 2021 FMI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 팀의 근무 시간 중 13%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 데이터를 찾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내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데이터를 찾는데만 나의 업무 시간의 13%를 쓰는 것이죠.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들은 이러한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해결해줄 수 있어요. 특히 항상 해야 하는 반복적인 업무라면 빅데이터를 통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거나,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기능으로 능률을 올려줄 수 있죠.
다양한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건설산업은 확실한 업체 검증이 필수적입니다. 협력업체 하나하나가 전체 프로젝트 퀄리티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발주처에서는 기업을 검증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하게 됩니다. 업체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Dart와 조달청 홈페이지 까지 …. 이렇게 끊임없는 확인&검증 지옥에 빠지게 되죠.
이러한 업무 비효율이 발생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기업 정보 데이터가 데이터로서 활용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분산된 데이터는 정보를 파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변경되거나 수정된 정보를 빠르게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고, 수정되는 정보들을 한 데 모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수천, 수만 개의 기업 데이터가 한 데 모이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업무 영역이 가능해집니다. 기업 검증을 넘어 발굴까지 가능하죠. 빅데이터로요.
엑셀과 그룹웨어(협력사 포털)은 많은 정보를 담고 있지만 참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한 눈에 알아보기도 어려울 뿐더러 수시로 업데이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산업의역군 기업DB에서는 5초면 모든 기업 검색이 가능해요. 재무/신용정보, 실적, 신기술, 특허, 공사정보 등 검증과 확인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기업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정보는 NICE디앤비, 조달청, Dart 등의 검증된 데이터에요. 하나하나 업데이트 할 필요 없이 실시간 데이터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어요.
새로운 건설업체를 찾고 싶을 때, 그동안 어떻게 하셨나요? 그동안 우리는 새로운 업체를 찾을 때 주변 지인의 경험에 의존해 찾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나 산업의역군 기업정보는 국내 건설 관련 면허를 가진 모든 업체들을 한번에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어요. 아이템, 공종, 지역, 실적 조건까지 다양한 필터를 이용해 내가 필요한 업체의 정보만 쏙쏙 볼 수 있죠. 이를테면, 서울 지역 업체 중 100억 이상의 물류센터 실적을 가진, 신용등급 B 이상의 업체를 검색할 수 있어요.
산업의역군은 효율적인 건설 업무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기반 조달 플랫폼입니다.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한 곳에서 캐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업체 풀까지 제공할 수 있는 기업정보로 격이 다른 업무 효율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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