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를 이용한 인테리어는 꾸준히 사랑 받고 있죠. 목재는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지만 습기에 약하고 변색의 우려가 있어 바니쉬나 스테인을 발라줘야 오래 유지가 가능합니다.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카페나 식당 외부의 나무데크도 눈비와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다 보니 부식되거나 갈라질 우려가 있는데요. 그래서 일정 기간마다 오일스테인 등을 도장해야합니다.
이렇듯 목재를 보호하는 도료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각각의 특징과 도장 장소 및 목적에 따라 어떤 도료를 사용할 지 결정하게 됩니다. 오늘은 목재보호용도료인 스테인을 중심으로 스테인과 바니쉬의 특징과 차이는 무엇인지, 스테인의 종류인 오일스테인, 수성스테인, 알콜스테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스테인이란?
1-1) 스테인과 바니쉬의 차이
2. 스테인 종류① 오일스테인 뜻과 특징
3. 스테인 종류② 수성스테인 뜻과 특징
4. 스테인 종류③ 알콜스테인 뜻과 특징
스테인이란 목재 등의 착색에 사용되는 침투성 착색제입니다. 색을 입힌다는 점에서는 페인트와 크게 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데요. 하지만 스테인과 페인트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페인트는 나무의 표면 자체를 덮으면서 색을 입히는 도료입니다. 다양한 색으로 칠할 수 있지만 나무 특유의 재질까지 덮어버리죠. 하지만 스테인은 나무 안으로 스며들면서 색을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나무가 가지고 있는 결은 살리면서 색을 더해줍니다. 따라서 나무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페인트보다 스테인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인은 목재에 색을 더해줌과 동시에 목재를 보호해주기도 하는데요. 목재를 자세히 보면 섬유질 사이사이에 구멍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테인은 목재의 표면 뿐만 아니라 이 구멍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은 목재 안으로 스며드는 특성 상 부식이나 갈라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비교적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되어 미적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테인은 염료와 염료를 녹일 수 있는 용해제가 혼합되어 만들어지는데요. 용해제로는 기름 및 바니쉬, 물, 알코올 등이 사용됩니다. 스테인은 이 용해제를 기준으로 하여 크게 오일스테인, 수성스테인, 알콜스테인 3가지로 분류됩니다.
흔히 니스라고도 불리는 바니쉬는 스테인처럼 목재를 보호해주는 마감도료 중 하나인데요. 바니쉬의 경우 스테인과는 달리 침투성이 없습니다. 바니쉬는 목재에 있는 구멍까지 스며드는 것이 아니라 표면에 전체적인 코팅 막을 형성해주어 오염이나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목재에 작용하는 측면만 놓고 본다면 페인트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니쉬는 겉면을 코팅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표면을 더 부드럽게 보이게 표현할 수 있지만, 나무 자체의 무늬를 살리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코팅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무색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테인과 바니쉬의 특징과 차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스테인의 하위 종류인 오일스테인, 수성스테인, 알콜스테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오일스테인은 수지·건성유·바니쉬 등이 들어간 용해제에 염료를 용해시켜 만들어지는 스테인의 한 종류입니다. 주로 나무데크나 난간, 보행로, 목계단 등 외부 목재 도료로 사용되는데요. 오일스테인은 건조 후 재질을 매끄럽게 유지시켜주고, 침투성이 좋아 나무 자체의 결이나 질감이 잘 드러나며 퇴색될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까지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고, 얼룩이 생길 수 있으며 여러 번 덧칠 후 마무리칠을 할 때 도료가 번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성스테인은 물에 염료를 용해하여 만들어진 스테인인데요. 주 재료가 물이기 때문에 오일스테인보다는 친환경적이고, 냄새도 덜 나서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수성스테인은 오일스테인보다 발색이 진하고, 건조가 빠르며 마무리칠 도료가 잘 번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발색이 진하고 건조가 빠르기 때문에 여러 번 칠할 수록 나무 특유의 느낌이 가려지고, 붓자국 등이 남을 수 있습니다. 또 작업을 신속하게 하지 않으면 얼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침투성이 낮아 유지성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알콜스테인은 용해제로 알코올이 사용되는 도료입니다. 알콜스테인은 먼저 설명한 스테인들과는 다르게 방수나 방부 등의 기능은 기대하기 어려운 제품인데요. 따라서 알콜스테인으로 도장을 한 후 목재 보호의 효과를 내고 싶다면 추가적으로 바니쉬 등을 발라줘야 합니다.
알콜스테인은 굳이 따지자면 수성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성스테인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알코올의 특성상 일반 수성스테인 보다도 비교적 빠르게 건조되기에 재질이 매끄럽게 나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얼룩이 생기거나 퇴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택이나 식당, 카페 내외부에 쓰인 목재에 오일스테인 도장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장과 가까운 업체는 어디인지, 이 업체가 믿을 만한 곳인지 파악하기 어려우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산업의역군에서 간편하게 오일스테인 취급 업체를 찾아보세요. 산업의역군 기업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위치 정보나 매출액은 물론 국내 10대 건설사와의 거래 내역이 있는 업체까지 클릭 한 번 만으로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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