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중타설이란 비가 오는 데도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특히 시멘트를 넣는 작업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콘크리트 강도를 결정짓는 핵심은 물과 시멘트의 비율입니다.
그러나, 우중타설은 빗물이 콘크리트에 스며들 가능성을 높여 콘크리트의 강도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2년 1월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주요 원인은 콘크리트 강도 부족이었고, 올해 4월 발생한 GS건설 인천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도 철근 누락과 콘크리트 강도가 문제였습니다.
그동안은 ‘강수량이 4mm미만이면 타설이 가능하다’ 등 건설사 자체의 기준을 통해 건설현장을 관리하고 있었지만, 모호한 기준 때문에 우중 타설이 반복되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강우, 강설 시 콘크리트 품질관리 강화방안을 담은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개정안'을 추진하였고, 현재 강수량 기준 등 구체적 기준 마련을 위한 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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