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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알아보기 - 회장, 아파트, 신용등급, 플랜트 수주, 도급순위 등

동부건설 알아보기 - 회장, 아파트, 신용등급, 플랜트 수주, 도급순위 등
 
 

<목차>

1.기업개요

2. 회장

3. 동부건설 아파트, 센트레빌

4. 신용등급, 매출액 및 영업이익

5. 플랜트 수주

6. 도급순위 현황과 전망

 

 

 

 

1. 기업개요

 

동부건설 알아보기 - 회장, 아파트, 신용등급, 플랜트 수주, 도급순위 등


동부건설(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건설사로, 1969년 1월 24일 '미륭건설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1989년 3월 1일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부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건설 업계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 잡았습니다.

동부건설 기본개요
동부건설 기본개요 (출처: 산업의역군)

 

동부건설은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등의 주요 사업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로, 교량, 터널 등 국가 기반 시설 건설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토목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뛰어난 시공력과 설계 감각으로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첨단 기술과 품질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주거 공간을 창조하며, 대규모 산업 시설 공사를 통해 플랜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부건설은 전통적인 건설 분야 외에도 태양광 발전과 유리온실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와 녹색성장 사업에 주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조직인 기술혁신실을 중심으로 품질·안전·환경(Q-HSE) 팀, 기술지원팀, 신사업개발팀을 운영하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의 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동부건설의 노력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 회장

 

동부건설의 이사진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사의 경영 방향과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사회의 중심 인물인 윤진오 회장은 1966년생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건설 현장에서 공무 및 현장소장 등을 거치며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동부건설에서 외주 구매 및 현장관리 담당 임원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겸임하며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2015년 (주)한훈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다시 동부건설로 복귀하여 건축사업본부장을 맡아 회사의 주요 사업을 이끌었고, 2023년 3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현재 윤진오 회장은 동부건설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 회사의 주요 경영 의사결정을 총괄하고 있으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 동부건설 이사회 구성 >

이사회는 총 5명(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2명)이며, 사외이사는 회사와 특별관계(재직경험, 거래내역 및 거래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사외이사입니다. (출처: 동부건설)
이사회는 총 5명(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2명)이며, 사외이사는 회사와 특별관계(재직경험, 거래내역 및 거래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사외이사입니다. (출처: 동부건설)

 

허상희 부회장은 건설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부건설의 종합부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하며, 회사의 주요 사업 운영과 전략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변재환 본부장은 동부건설의 건축사업본부에서 오랜 경력을 쌓으며 외주 구매와 건축사업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본부장으로서 회사의 핵심 사업 영역을 이끌고 있습니다.

 

 

 

3. 동부건설 아파트, 센트레빌

 

동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Centreville)'은 대한민국 주거 문화를 선도하며, 중심, 도시, 백년의 가치를 담은 고품격 아파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센트레빌은 인테리어, 외관 조경, 조명 및 디자인까지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토털 디자인을 통해 고급 주거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이름은 대한민국 주거 문화의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명품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센트레빌은 고품격 아파트를 지향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입주민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신개념 주거 문화를 창조하려는 동부건설의 철학을 반영하며, 센트레빌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차별화된 가치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서울 용산구의 '이촌 센트레빌'과 강남구의 '대치 센트레빌', 대구 달서구의 '두류 센트레빌 더파크' 등이 있으며, 각 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센트레빌의 설계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실용적 공간 배치,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기반으로 하여 실거주와 투자 가치 모두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4. 신용등급, 매출액 및 영업이익

 

동부건설은 NICE디앤비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CRI 등급 A3를 받으며,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재무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결과로, 금융기관 및 거래처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현금흐름 등급은 B로 평가되어 유동성 관리 측면에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이 확인됩니다. 현금흐름 등급 B는 현금 유입과 유출 간 균형이 완전히 안정적이지 않음을 의미하며, 재무적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전략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동부건설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
동부건설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 (출처: 산업의역군)

 

2023년 동부건설의 매출액은 1조 7,9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3%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매출 성장은 회사의 사업 확장성과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3년 평균 매출액인 1조 3,713억 원을 31.12%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0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3년 평균 영업이익인 404억 원과 비교하면 9.77% 감소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원재재 가겨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동부건설에서는 "기착공 현장의 원활한 공정으로 매출은 늘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영향으로 수익성이 줄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5. 플랜트 수주

 

동부건설은 최근 플랜트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플랜트 분야 수주액은 40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전략적인 플랜트 사업 육성과 반도체, IT 등 첨단 산업 시장의 확대에 따른 산업설비 시공 수요 증가의 결과로 분석됩니다.

플랜트 공사는 주로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도급 사업의 성격을 띠며,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보장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동부건설은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플랜트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로, 동부건설은 경동나비엔이 발주한 서탄공장 부품동 및 사출동 건립공사를 단독 수주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일원에 연면적 8만9542㎡ 규모로, 총 공사 금액은 약 1383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9개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부건설 플랜트 수주실적
동부건설 수주실적 (출처: 산업의역군)


 

또한, 지난 2월 동부건설은 금양이 발주한 3억 셀 규모의 2차 전지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수주 금액은 약 2090억 원이며,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2차 전지 생산시설의 기계 전기 설비와 부대시설 4개 동을 신축하는 공사입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동부건설은 플랜트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주택경기 침체와 원가율 상승 등으로 인한 영업손실을 비주택 부문에서 만회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관계기업인 HJ중공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수주 다각화를 통해 현금 흐름을 원활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 업종 자체가 워낙 불황이라 두 회사 모두 영업이익 부진을 겪고 있지만, 올해 수주한 일감도 있고 금리 하락 전망도 나오는 만큼 내년에는 실적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HJ중공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도급순위 현황과 전망

 

시공능력평가(도급순위)는 국내 건설업계에서 그 위치를 평가받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1975년 처음 10위를 기록한 이후, 1980년대 초반까지는 꾸준히 6위에서 10위권을 유지하며 업계에서 강한 입지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부터 순위는 점차 하락세를 보였으며, 2000년대에는 9위에서 36위 사이를 오가며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특히,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27위에서 36위로 하락하며 다소 도전적인 시기를 보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동부건설은 다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며, 2020년 21위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21위에서 23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시공능력평가에서도 22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위치를 지켜냈습니다.

동부건설 도급순위
동부건설 도급순위 (출처: 산업의역군)

 

2025년 도급순위는 2024년과 비슷한 20위에서 22위 사이를 유지하거나, 플랜트 및 비주택 부문의 지속적인 성과에 따라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같은 외부 요인과 주택사업 부문의 시장 불확실성은 도급순위 상승에 도전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 개선 및 추가적인 대형 프로젝트 확보가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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