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3.5MW 태양광발전소 EPC 사업 수주
지구온난화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에서도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제로에너지빌딩, BIPV(건물일체형태양광) 기술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에너지 생산 방식이 있지만, 태양광 발전은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방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태양광 설비 설치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일, 신성이엔지는 군산산업단지에서 진행되는 3.5MW급 태양광발전소 EPC 사업을 수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ESG 경영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신성이엔지의 신규 수주와 회사의 주요 강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군산산업단지는 RE10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태양광과 풍력을 포함한 총 12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신성이엔지는 이 중 태양광발전 부문을 담당하며, 설계·조달·건설(EPC)을 모두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주의 사업 규모는 약 50억 원이며, 사업은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입니다. 군산산업단지가 RE100에 참여함으로써, 산업단지 전체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들은 전력 자급률을 높이고 송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성이엔지는 단순히 태양광 설비를 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데요. 산업단지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체계적인 운영·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관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성이엔지는 건축공사업, 기계설비공사, 가스시설공사(제1종) 면허를 보유한 건설사입니다. 특히 반도체 공장 등 클린룸을 필요로 하는 플랜트의 항온항습, 공조설비, 시스템 천장 공사 등을 주력으로 진행하며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3년 매출액은 약 3,949억 원으로, 주로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등 대형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신성이엔지는 공조설비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2011년부터 태양광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하며 해당 분야를 적극 개척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총 71건의 태양광 관련 공사 이력이 있으며, 태양광 연구개발(R&D)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신성이엔지가 태양광발전소 EPC 사업에 있어 신뢰받는 파트너임을 잘 보여줍니다.
신성이엔지의 이번 수주는 2025년 첫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소식인데요. ESG 경영 실천의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내 전력 자급률 제고와 에너지 효율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기업 간 상생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ESG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신성이엔지의 행보는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친환경 기술과 효율적 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혁신적 접근 방식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적으로, 신성이엔지의 이번 수주는 단순히 태양광 EPC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제공이라는 더 큰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ESG 경영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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