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정보 / 건설 주요뉴스 2025.03.10

3월 2주차 건설 뉴스 - 건설경기 침체, 재건축 수주, 신탁방식 정비사업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변화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살아남는 법

GS건설이 6275억 원 규모의 봉천14구역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반면, 건설경기 침체로 일용직 근로자들이 일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공사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지금, 건설업계의 뜨거운 이슈를 파헤쳐봅니다! 🔍🚧

🤝GS건설, 6275억 규모 봉천14구역 재개발 수주

GS건설이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되어 6275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7층까지 14개 동, 1531가구와 복리시설을 포함합니다. GS건설은 올해에만 부산 수영1구역과 서울 중화5구역을 포함해 총 1조9147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송파구 잠실우성 재건축과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등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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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들에게도 불어닥친 '건설 한파'..."열흘째 일이 없어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서울 구로구 남구로역 인력시장에서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이 일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설 연휴 이후 일감이 더욱 급감해 일부 인부들은 열흘 넘게 일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한 달에 5번도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부들은 “올해가 가장 일감이 적다”며 한숨을 내쉬고 있으며, 고정적으로 일하는 팀조차도 일거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건설경기 악화가 일용직 근로자들의 생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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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다툼 유념하라” 서울주택도시공사 공문 논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강서센터가 마곡엠밸리6단지 임차인대표회장에게 "법적다툼을 유념하라"는 공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임차인대표회의가 주택관리업자와의 수의계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주민들에게 알리려 하자 나온 조치입니다. 공문에는 주택관리업체와의 법적 분쟁 가능성을 언급해 임차인들은 이를 협박으로 느끼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강서센터 측은 "문제 발생 시를 대비한 안내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임차인들은 SH가 주택관리업체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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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부진에도 현대엘리베이터 '순항'···올해 돌파구도 ‘자동화’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180% 상승하며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건설업 침체의 여파로 승강기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회사는 자동화 기술과 미래 먹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봇 연동 시스템 ‘미리(MIRI)’와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시설인 ‘H-PORT’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 매출 5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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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그룹 ‘NICE OPEN INNOVATION’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NICE그룹이 3월 31일까지 ‘제4회 NICE OPEN INNOVATION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3000만원의 지원금과 사업 실증(PoC) 기획, 후속 투자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존 8개 계열사에 NICE신용정보와 NICE Tech Center Vietnam이 추가되어 총 10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모집 분야는 AI/빅데이터, 핀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이며, 창업 연차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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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갈등 지겹다" 대안 떠오르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건설사와 조합 간 공사비 갈등이 계속되면서 신탁방식의 재건축·재개발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탁방식은 투명한 사업 추진과 이해관계자 간 갈등 조정이 강점으로,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은 신탁방식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력 확충과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공사비 검토와 협상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여의도, 목동, 분당 등 주요 재건축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노후 신도시 재건축 및 민간 도심 복합개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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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인상 영향인가, 건설사, 단독입찰·수의계약 증가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단독 입찰과 수의계약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GS건설이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사업에서 단독 입찰해 유찰됐으며, 삼성물산이 예상과 달리 불참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출혈 경쟁을 피하고 수익성 악화를 방지하려는 대형 건설사들의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경쟁 입찰 실패 시 홍보비와 기업 이미지 손상이 큰 부담이 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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