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DB
    • 기업DB
    • 현장DB
    • 입찰DB
    • 수주DB
    • 평판DB
    • 뉴스DB
    • 스마트건설DB
  • 건설정보
  • 요금안내
신규기능 오픈 빠르고 정확한 국내 최대 입찰 검색
입찰DB 바로가기
신규기능 오픈 국내 최대 입찰DB 바로가기

데이터센터 톺아보기 2편 -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흐름 및 현황

📢 최근 국내 건설사의 데이터센터 수주소식과 각종 투자 관련 소식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국내 주택 사업 경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사업 방향을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총 3편으로 연재될 데이터센터 톺아보기 시리즈에서는 데이터센터가 무엇인지, 그리고 시장 현황과 쟁점은 무엇인지 세부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목차
2.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흐름과 현황
  2-1) 아태지역의 거점으로 떠오르는 한국
  2-2) 국내 데이터센터 주요 사업자 및 데이터센터 현황
  2-3) 국내 데이터센터 관련 건설사 동향

 

 

2.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흐름과 현황

 


2-1) 아태지역의 거점으로 떠오르는 한국


2022년 기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센터 시장 1위는 싱가포르입니다. 한국(서울)은 4위인데요. 싱가포르의 경우 전력공급과 에너지정책의 이유로 더이상의 데이터센터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최근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이라는 지정학 리스크가 자리하고 있지만, 일본의 지진가능성과 중국의 정부 검열 위험보다 낫다는 판단으로 보이죠. 


최근 투자 보고서를 살펴보면 서울 지역보다는 인천/경기 지역의 관심이 더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전력 공급에 쓰일 토지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량이 높은 데이터센터를 한국전력이 거부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요. 이러한 이유로 토지와 필지의 높은 가용성과 수월한 전력 공급이 장점인 인천과 경기 지역을 바라보는 추세입니다.

 

 

2-2) 국내 데이터센터 주요 사업자 및 데이터센터 현황


◾ 국내 사업자

 

과거 데이터센터 개발은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가 주도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포털 사업자,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섹터에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네이버, 카카오의 경우 직접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죠.

 

출처: 컬리어스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 리포트 2023년 1월호

 

◾ 해외 사업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의 한국 진출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시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죠. 클라우드 사업자의 경우 LG CNS, LG유플러스 등 국내 IT업체가 설립한 데이터센터에 입주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임대기업인 에퀴닉스, 디지털 리얼티를 언급드렸는데요. 두 기업은 세계 데이터센터 임대업 분야에서 1,2위를 다투는 기업입니다. 양사 모두 한국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횡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 상암동, 경기 김포시 등 수도권 일대에 현재 신규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죠.

 

 

2-3) 국내 데이터센터 관련 건설사 동향


데이터센터는 일반적인 건축공사보다 훨씬 까다로운 작업을 요합니다. 서버와 전산장비는 습도 및 온도, 전력의 공급 등 주변 환경에 민감한데요. 더욱이 24시간 작동하고 있어 냉각시스템 및 전력시스템의 설계가 중요하죠. 최근에는 환경적 이슈로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 또한 요구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내진설계 등도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시공 진입장벽이 높아 시공가능한 업체가 한정적이죠.

 

산업의역군 기업DB ‘데이터센터’ 계약금액 100억 이상 실적 업체 검색 결과


최근 들어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지분투자 또는 개발 분야 등 시장 파이를 넓혀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과거 시공에만 집중했던 모습과는 달리 지분 투자로 개발단계까지 참여하는 건설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시공사의 강점인 부지 선정과 인허가, 규제 처리 등을 활용해 개발한 후, 통신사업자 등에게 임대하는 것이죠. 다만 일각에서는 건설사가 직접 데이터센터를 운영·관리하는데 있어 전문성이 부족해 자체 운영은 힘들 것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부 건설사에서는 자회사 설립을 통한 운영 방식을 꾀하거나, 업무협약을 맺는 방향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죠.


특히 GS건설의 경우 데이터센터 시장 확장에 맞춰 빠르게 진입한 건설사 중 하나인데요. 자회사 자산운용사인 지베스코를 통해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자금 출자를 진행해 파빌리온 자산운용, 사모펀드 액티스와 현재 데이터센터를 개발 중이죠. 더불어 자회사 ‘디씨브릿지’를 설립하여 데이터센터 직접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출처: 컬리어스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 리포트 2023년 1월호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나요?

공유하기

추천 콘텐츠

이런 질문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