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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톺아보기 1편 - 데이터센터 중요성과 운영 방식

📢 최근 국내 건설사의 데이터센터 수주소식과 각종 투자 관련 소식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국내 주택 사업 경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사업 방향을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총 3편으로 연재될 데이터센터 톺아보기 시리즈에서는 데이터센터가 무엇인지, 그리고 시장 현황과 쟁점은 무엇인지 세부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목차
1. 데이터센터를 알기 위한 기본 개념
  1-1) 데이터센터가 뭔데?
  1-2) 데이터센터, 왜 뜨는 걸까
  1-3) 데이터센터 운영방식

 

 

1. 데이터센터를 알기 위한 기본 개념

 


1-1) 데이터센터가 뭔데?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많이 접하셨을텐데요. 한 건물이 화재가 났을 뿐인데 카카오를 이용하는 전국 유저가 많은 불편을 겪었죠. 데이터센터란 컴퓨팅 시스템과 관련 하드웨어 장비를 저장하는 물리적인 위치입니다. 이곳에는 서버뿐만 아니라 데이터 스토리지 드라이브, 네트워크 장비 등 IT 시스템을 구동하기 위해 요구되는 컴퓨팅 인프라가 있어요. 즉, 회사의 디지털 데이터를 저장하는 물리적인 시설이라고 할 수 있죠.

 

 

1-2) 데이터센터, 왜 뜨는걸까


기업이 우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컴퓨팅 장비가 필요한데요. 즉, 웹을 실행하거나, 제품을 판매하거나, 운영관리를 위한 내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 컴퓨팅 장비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IT운영이 확대되고, 비즈니스가 성장하면 필요한 장비의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는데요. 따라서 기업은 대규모 장비와 기술을 한 곳에 위치시켜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사용합니다. 더불어 데이터센터는 효율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복구를 위한 데이터 복제, 백업 전원 공급 장치로 정전에 대응하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요. 


특히 코로나19 이후 처리해야하는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영역이 크게 성장했는데요. 방대한 데이터를 기업이 직접 센터를 건립해 관리하기 보다는 IT기업의 힘을 빌려 분리해 관리하는 것이 훨씬 편해진 것이죠. 과거 기업 내에 있었던 전산실을 분리해 관리한다고 이해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데이터센터는 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반 인프라에요. 이렇게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시설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투자와 개발이 이뤄지는 추세죠. 더불어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기기 사용 증가로 그 필요성이 더욱 증가할 예정입니다.

 

 

1-3) 데이터센터 운영 방식


오피스와 마찬가지로 데이터센터 또한 자가용과 임대용으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요. 자가용 데이터센터는 사업자가 실사용할 목적으로 직접 센터를 소유하여 스스로 운영하는 센터입니다. 네이버에서 직접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각’을 예시로 들 수 있겠네요. 


임대용, 다른 말로 코로케이션(coloation) 데이터센터는 단일 또는 여러 임차인에게 임대해주는 것입니다.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는 사업자가 제공하는 운영방식에 따라 또다시 홀세일(Wholesale)과 리테일(Retail)로 나눌 수 있는데요. 홀세일 방식은 사업자가 단일 또는 소수 기업에 맞춤 설계해 대여하는 것으로, 운영 권한과 책임은 사용자가 가지게 됩니다. 반면 리테일 방식은 사업자가 직접 회선이나 설비를 설치/관리하고 운영하며 사용자에게 상면공간을 임대해주는 방식입니다. 글로벌 기업인 에퀴닉스, 디지털 리얼티 등이 있죠. 이러한 코로케이션의 장점은 ‘상호연결’이 가능한 것인데요. 고객사가 인터넷 회선을 거치지 않고 데이터센터 내에서 클라우드 기업과 직접 연결할 수 있어 데이터 전송속도도 빠를 뿐만 아니라 보안상 안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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