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나 구조물의 설계’ 단계는 건설 프로세스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를 담당하는 건축사에 대해 알아보고 대한건축사협회에 대해서도 알아보려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건축 설계를 리딩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축사사무소 2곳!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건축사 뜻, 역할
2. 대한건축사협회 뜻, 역할
3. 건축사 사무소 뜻, 개수
3.1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3.2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는 건물이나 구조물의 설계를 수행하는 건축 전문가입니다.
공간 계획, 구조 설계, 시공성 등을 고려하여 건물의 외관과 내부 구조를 디자인하는 것은 물론, 건축 도면, 사양서, 시공 계획서 등의 건축 설계에 필요한 문서들을 작성합니다.
또한,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 관리, 품질 관리 등을 통해 설계한 대로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건축 현장을 감독하고 관리합니다.
마지막으로 건축사는 고객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프로젝트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설계를 조정하며, 건축 및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와 법률 및 규정을 확인하여 건축 프로젝트가 해당 규정을 충족하는지 확인합니다.
산군 [현장 DB]에서는 각 현장의 설계사(건축사) 확인이 가능합니다!
번거롭게 검색하고 또 검색해야 했던 현장별 건축사, 시공사, 감리사, 설계사(건축사)를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것인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현장별 담당 업체명과 대표명, 번호 등 구체적인 정보 파악이 가능합니다.
[기업 DB] 건축사에게 필요한 '표준화된' 건설기업 데이터를 제공해 줍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현장 정보, 재무/신용평가, 실적/인증/신기술을 비롯한 행정/공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건설 DB]를 통해 건설 현장 관리 솔루션, 디지털 트윈, 스마트 건설 등 효율적인 현장관리를 도와주는 기업 조회도 가능합니다.
이렇듯 산군의 기능들을 잘 활용한다면, 시공사 및 자재사의 잠재적 위험을 식별하여 프로젝트 관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겠죠? 😊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사들의 직업적인 이익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입니다. 즉, 대한민국 건축사들의, 건축사를 위한, 건축사들에 의한 협회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한건축사협회 산하기관에는 건축연구소와 건축교육원이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건축 및 건축사 업무에 관한 조사연구, 건축시공기술에 관한 지도·감정, 건축사의 업무 윤리에 관한 사항, 건축 교육, 작품 발표 및 자재 전시, 건축에 관한 국제기구 참여 등 ‘건축’과 ‘건축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예비 건축사라면, 대한건축사협회 웹사이트에서 자격 취득 요건, 시험 일정, 시험 준비 자료 등을 건축사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건축 분야에서 일하는 현직자라면 건축, 건설 분야의 최신 뉴스 및 이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산업 동향, 정책 변화, 최신 트렌드, 기술 및 법규 등을 포함합니다.
건축사 사무소는 건축 분야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무소를 가리킵니다. 즉, 다양한 분야의 건축사들이 모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건축 설계 전문 조직인 거죠.
2020년 2월 기준, 국내 개설 건축사사무소의 개수는 1만 3,930개입니다. 굉장히 많은 수인데요, 이중에서 대표적인 건축사사무소 2곳,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2023 건설워커에서 발표한 건축설계사무소 순위를 참고하였습니다.)
2023 건축사사무소 매출액 1위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입니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76년 10월 창립되었으며 2014년 8월 삼성물산에 인수되어, 현재는 삼성물산의 자회사입니다. 건축설계를 비롯하여 도시설계, 실내 설계, 엔지니어링, 친환경 설계 등 전 분야에 걸친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반도체, 제약 공장 등 최첨단 산업시설 설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100건이 넘는 수상실적은 삼우가 지난 40년간 쌓아 온 디자인 역량을 말해 주고 있는데요! 국내 건축사사무소 중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Red Dot Award, iF Design Award, IDEA를 모두 수상하였으며, 2015년에는 영국 Building Design이 선정하는 ‘World Architecture Top 100’에서 세계 15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2위, Science Market 부문 세계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사 1인 당 매출액(2022 잡코리아 건설사 매출액 참고)이 4.2억에 달하는 걸로도 유명합니다. 다른 건축사사무소의 인 당 매출액이 1억에서 최대 2억 중반인 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즉, 건축사 1명이 창출하는 매출이 굉장함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설계 건물로는 삼성 리움미술관, 디큐브시티, 네이버 1784 사옥 등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건물들이네요!
2023 건축사사무소 매출액 2위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입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70년 1월 10일에 설립된 건축설계기업입니다.
희림 역시 건축 설계는 물론, 도시설계 및 단지계획, 조경 디자인, 리모델링, 친환경 설계, 건설사업관리(CM), 공사감리(CS), 공항 설계 및 CM 등을 주요 사업 분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희림은 동남아 시장에 일찍 진출하여 규모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이는 희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의미하는데요,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청사부터 베트남 외교부 청사, 한국-베트남 과학기술원 등 특히 베트남 수주가 눈에 띕니다. 2018년에는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설계에 당선돼 2026년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꽃'을 모티브로 공항 디자인을 설계했다고 하니, 완성된 모습이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희림은 ‘인천국제공항’ 설계로도 유명합니다. 90년대 후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 설계 수주를 시작으로 탑승동, 제2여객터미널까지 인천국제공항 모든 단계의 설계와 감리를 맡아 수행하였다고 하는데요, 공항 건설에 강점을 갖고 있는 건축사 사무소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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